군산 어청도 식수원 개발사업 추진 순조

2022-07-04     김종준 기자

군산시 어청도 식수원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자해 하루 200톤의 해수를 직접 채수해 정수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최대 400톤의 수돗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만큼 그동안 지하수에만 의지해왔던 도서지역의 식수난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혁 수도사업소장은 육지에 비해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에 기반시설 확충과 식수원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더 이상 식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