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친한F&B,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장관표창 수상

2022-07-04     문홍철 기자

 

임실군 소재 식품 가공·제조업체인 ㈜친한F&B(대표 정승관)가 국가산업발전 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 비롯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 등을 생산하고 있는 ㈜친한F&B가 지난달 21일 라한호텔에서 개최된‘2022년 전북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친한F&B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중소기업인대회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지방조달청 및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서 전북지역 중소. 벤처 기업인들의 성과와 자긍심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정부포상에서 모범 중소기업인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친한F&B 정승관 대표는 식육가공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업인이다.

또한 ㈜친한F&B은 ‘2019 IFFA 독일 식육가공박람회’에서 아시아 최다 메달(17개)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치즈소세지와 치즈돈까스 등을 생산하며 임실N치즈를 비롯한 지역농산물 사용과 지역민 고용 확대 등을 토대로 농가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정승관 대표는“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며“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어려운 곳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으로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