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선 (주)코튼클럽 대표 ‘고향사랑’ 귀감

정읍시 북면 면민의 날 제전위원회에 지역발전기금 4000만원 기탁

2022-07-04     김진엽 기자

정읍시 북면 출신 김보선 코튼클럽 대표가 지난달 30일 북면사무소(면장 손문국)에 지역발전기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북면초, 호남중, 정읍고를 졸업한 김보선 대표는 2013년부터 10년째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북면 면민의 날 제전위원회(위원장 강만수)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북면 신평리 서신마을이 고향인 김 대표는 1988년 신광실업을 설립한 이후 1998년 해태그룹 계열의 종합무역업체인 해태상사에서 코튼클럽을 인수해 회사를 운영하며 자수성가했다.

김보선 대표는 고향발전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면민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살기 좋은 북면을 만드는데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코튼클럽은 속옷 업계 최초로 4000억원 매출 달성에 근접했으며, 현재 국내 속옷 시장 점유율 1위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