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여성연합  ‘2022 DMZ 피스존 심포지엄’ 성료

2022-07-03     정석현 기자

 

세계평화여성연합(회장 문훈숙)과 유엔한국협회(회장대행 이호진)는 지난달 30일 용산구 소재 동자아트홀에서 여성지도자와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DMZ 피스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전안전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분단의 상징인 DMZ의 평화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한 유엔한국협회의 이호진 회장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가들과 함께 DMZ의 평화적 활용을 위해 UN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문훈숙 여성연합 세계회장은 환영사에서 “세계적 경제위기와 함께 찾아온 글로벌 패권 경쟁과 북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치유와 희망, 평화의 이미지로써 DMZ의 한계를 극복하고 UN과 함께 신통일한국을 실현할 수 있도록 DMZ 내 국제기구 유치 논의가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