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 인재양성사업 최종 선정

전북지역 유일의 지식재산 중심 핵심 대학 역할

2022-06-30     김종준 기자

 

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가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 인재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산대는 2016년 지식재산교육선도대학 사업에 이어 이번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 인재양성사업까지 선정됨에 따라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식재산(IP) 중심의 핵심 역할을 하는 대학이 됐다.

 

이 사업은 2022년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 추진 계획에 따라 교육부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3년이고, 64천만원의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정보통신공학부 정보통신전공과 컴퓨터 정보공학전공 등 2개 전공이 참여해 AI와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의 IP 융합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군산대는 이를 추진하기 위해 신기술 관련 교육과정 개발, 지식재산교육 인프라 구축,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산학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 사업과 관련해 군산시의 예산지원으로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IP교육 확대 등 지역의 IP인프라 구축도 병행하게 되어 지역의 IP 인식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석 군산대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장은 이 사업을 통해 지방대학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AI, 빅데이터 분야 등의 IP를 겸비한 전문융합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