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행안부장관, 취임 후 첫 지방행사로 전북 찾아 기업과 소통

2022-06-29     홍민희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역기업 지원을 위한 첫 행보로 전북을 선택했다.

29일 전북을 찾은 이 장관은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두고 전북 정읍과 익산 등에서 도계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주)하림과 인천에서 군산시로 본사를 이전한 국내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성일하이텍(주)를 찾아 지역기업 지원과 기업의 지방이전을 위한 제도개선 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산을 먼저 찾은 이 장관은 성일하이텍(주)를 방문해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 관계자들은 지방 이전 시 겪었던 애로사항과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 등 건의사항을 장관에게 전하며 제도적인 지원책을 건의했다.

이어 (주)하림을 찾은 이 장관은 지역에서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의 지원대책을 비롯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생 발전 방안, 지역기업의 활력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역에서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의 지원대책과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생 발전 방안 등을 공유하며 건의사항을 전달받았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기업 지원,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지역기업들의 의견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