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벼 육묘용 상토 및 상토매트 지원

2009-02-12     전민일보

무주군은 2월 20일까지 벼농사를 짓고 있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벼 육묘용 상토매트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업비 2억 4천만원을 투입해 농가당 상토 및 상토매트 구입금액의 70%를 지원하는 것. 또한 상토매트를 처음 접하는 농업인에 대해서는 현장지도와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이 사업을 통해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친환경농업실천을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 농업지원 박장호 담당은 “천연펄프소재인 상토매트와 시판 상토는 성묘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토양개량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상토매트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사업비 1억 여 원을 더 투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벼 육묘용 상토 및 매트 지원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와 지역농협으로 하면 된다. (문의: 각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 320-2374~5) / 무주=황규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