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제8대 폐원식 개최… 4년간 의정활동 ‘마침표’

2022-06-29     문홍철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진남근)는 28일 본 회의장에서 제8대 폐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폐원식에는 진남근 의장과 군 의원, 심 민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와 의회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수에 대한 감사패 수여, 군수의 전후반기 의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진남근 의장은 폐원사를 통해“제8대 의회의 임기는 절반 이상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보낸 힘든 시기였다”며“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8대 임실군의회는 대안을 제시하며 작은 의견도 존중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하는 의회로 만들고자 다함께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진 의장은 “오는 7월 새롭게 출발하는 제9대 임실군의회와 민선 8기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임실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8대 임실군의회는 지난 4년 동안 38차례의 의원 간담회와 8차례 정례회, 31차례 임시회를 통해 총 474건의 의안을 처리했고, 전국 최초의‘임실군 악성민원에 대한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 등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로 다른 자치단체의 선례가 되는 큰 발자취를 남겼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