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 위기가정 대청소봉사 ‘구슬땀’

2022-06-29     문홍철 기자

 

임실읍(읍장 박세민)은 지난 27일 읍내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활동에는 박세민 읍장을 비롯한 직원과 민관 6개 단체(주민복지과, 여성청소년과, 자원봉사센터, 임실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행복보장협의체) 16명이 참여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이날 위기가정을 방문해 사용할 수 없는 가구를 폐기 처리하고, 오래된 생활 물품 정리, 주방과 화장실 청소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이들은 자녀들의 성장환경에 맞춰 가구 등을 배치하고, 장애인복지관 빨래 차량을 이용하여 이불과 밀린 빨랫감 세탁하는 등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박세민 읍장은“무더운 여름날이지만 한 가정의 일상 회복을 위해 각 기관에서 합동으로 지원하여 원활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위기가정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