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광역브랜드 예담채 십리향미(米) 제주시장 입점

26~28일 제주 하귀·대정·애월농협 하나로마트서 판촉 행사

2022-06-28     왕영관 기자

전북도와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장명옥)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 하귀·대정·애월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전북도 광역브랜드 예담채 십리향미(米) 제주시장 입점을 기념해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예담채 십리향미는 전북도농업기술원에서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2019년 개발한 신품종으로 ‘쌀의 고소한 향이 십리까지 퍼진다’는 의미의 향미이다. 고소한 팝콘 향뿐만 아니라 쌀알이 길고 투명하며 다른 향미에 비해 찰기가 좋아 밥맛과 식감 또한 우수하다.   

2020년 시장에 첫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롯데상사(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주)노블젠과 협력을 통해 밀키트 등 다양한 가공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십리향미의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식습관 변화로 인한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위해 범 도민과 함께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 운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해 전북 쌀 소비촉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