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당포구마을,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상

2022-06-28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전북도가 주최한 9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성당포구마을이 문화·복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성당포구마을은 사람·마을·환경이 상생을 추구하는 ESG경영개념을 실현하고 있으며 지역리더 및 주민역량강화교육, 단계별 마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시는 주민 주도적 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역량강화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모든 농촌마을이 활력 넘치는 우수농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성당포구마을은 지난 2006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기점으로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마을목욕탕 및 찜질방운영, 가가호호 우체통만들기, 마을주민 생일달력제작 등 10여가지의 다양한 주민문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마을자치연금이라는 문화복지분야의 꽃을 피운 황혼이 아름다운마을이다.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전라북도가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에서 분야별 최우수마을로 선정되면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출전권을 부여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부가 주관하는9회 행복한 농촌마을만들기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하여 전국 제일의 선진마을인 성당포구마을을 적극 홍보하겠다이를 계기로 익산의 우수 농촌마을을 널리 알리겠다고 멀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