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부,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메달 휩쓸어

2022-06-28     정영안 기자

                                                                                             (신유진,오혜원,신소망,유규민)

익산시청 육상부가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에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76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22회 한국U20(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시 소속 육상 선수들이 금메달 3개를 포함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여자 일반부 800m에 출전한 신소망 선수가 20702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국내 최고 선수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원반던지기에서는 신유진 선수가 54m76, 세단뛰기에서는 유규민 선수가 16m55를 기록하며 각 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U20에 출전한 오혜원 선수는 800m 21531, 1,500m 44845로 금메달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이주형 육상감독은 열심히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다음 달 열리는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우리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