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직 인수위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 수소기업 현장행정 이어가

2022-06-28     홍민희 기자

전라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단장 성도경)이 수소기업을 찾아 현장행정을 이어갔다. 

27일 지원단은 도내 발전용 연료전지 생산기업인 두산퓨엘셀(주)을 방문해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이용해 발전용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의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기업 임원진들과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두산퓨엘셀 직원들은 수소 충전소와 연료전지 주거단지 등에 수소를 적정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조기에 수소공급망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지원단에 건의했다.

이어 공장 추가 증설부지를 새만금으로 결정한 만큼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성도경 혁신경제TF단장은 "수소산업을 통한 혁신경제 실현을 위해 도 조직개편 시 그린수소과 신설을 건의한 상태다"며 "수소산업 전문기술원 설립 등 다양한 정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