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용지,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2022-06-26     홍민희 기자

김제 용지가 올해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4일 전북도는 이번 사업에 따라 축사 및 빈집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단지와 건강한 휴식공간이 함께 조성돼 정주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현업 및 휴·폐업 축사 1만9000㎡을 매입·생태복원 함으로써 오염원을 제거해 수질개선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또한 마을주민 이주공간 마련을 위해 농촌임대주책을 건립, 커뮤니티센터 조성과 마을회관을 제로에너지 시설로 전환하는 한편, 가로 및 보행환경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원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축사정비와 주거환경 마련을 통해 농촌의 정주환경이 보다 쾌적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공간정비사업 추가 공모에도 시군과 협업하고 착실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