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 인재양성아동 43명 지원 발대식 개최

2022-06-23     이정은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23일 ‘2022 전북 지역 인재양성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7~18세 아동, 청소년 중 학업,예술,체육 등 특정 분야에 뛰어난 소질과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선발해 지원하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인재양성지원사업)이다.

올해에는 도내 총 43명의 아동들이 선정돼 예술(11명), 학업(4명), 체육(27명), 자율(1명)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에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올 한해 43명의 아동에게 총 2억 8천만원 가량의 인재양성 후원금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북도청 신미애 여성청소년과장은 “전북 도내 아동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전북 도에서도 초록우산과 함께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오늘 참석한 모든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재단 구미희 본부장은 “꿈을 꾸는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재양성 아동으로 선발된 아동들은 1년 동안 재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및 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으며, 올 10월에 2023년 신규 인재양성 아동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