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피부 탄력 저하, 튠 페이스 시술 등 의료적 선택 도움될까?

2022-06-23     정석현 기자
검단

젊은 얼굴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피부다. 피부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탄력을 잃어 늘어지고 처지기도 하고 이로 인해 모공이 드러나 보여 심미적인 콤플렉스를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기능성 화장품이나 홈케어 등을 통한 관리를 통해 안티에이징에 힘을 쓴다. 그러나 일시적인 변화만 확인할 뿐 이 마저도 한계가 있어 또 한번 어려움을 마주하게 된다.

이 경우 의료적 방법을 통한 근본 원인 개선을 꾀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방법이 리프팅 시술이다. 이는 피부의 탄력과 얼굴의 전반적인 라인을 개선하기 위한 관리법을 말한다. 초음파나 고주파 등의 레이저 기기를 사용하거나 실리프팅을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법의 등장으로 자연스러움을 더한 시술 등을 진행하기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악센트프라임이라 불리는 튠 리프팅 시술이다. 이는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 섬유를 재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튠페이스 리프팅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튠페이스는 고주파와 초음파를 진피층부터 조사한다. 탄력을 높여주고 피부 속에 조사되는 에너지를 통해 주름 등의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또한, 통증이 비교적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강한 진동을 통해 함께 피부 아래 불필요한 지방 세포를 제거하고 고주파를 활용해 피부 타입에 맞게 피부 탄력과 생기를 높여 전체적인 탄력과 피부톤 개선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진의 숙련도가 부족한 경우 흉터 및 통증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숙련된 의료진과의 면밀한 피부과적 진단을 선행한 뒤, 시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글 : 검단 아라의원 오민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