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전건협 전북도회,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위해 건설사 본사 합동 방문

2022-06-22     왕영관 기자

전주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는 지역업체 하도급률 및 지역자재 사용률 제고를 건의하기 위해 2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주)한양 본사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마이스터건설(주) 본사를 합동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한양은 전주 송천동 에코시티 3블럭에서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마이스터건설(주)는 에코시티 내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전주시와 협회는 해당사업의 시공사의 실무담당자와 간담회를 갖고 해당 사업에 지역업체의 하도급률 60%이상과 지역자재 사용률 80%이상을 적극 건의했다. 

전주시청 건축과 유상봉 과장은 “전주시 관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형 건설현장에 우리 지역업체가 다수 참여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연스레 해당사업의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다” 며 “지역사회에 대한 배려와 안배로 상생·발전하는 사회적 기업이 되어달라” 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도 “건설산업의 활성화는 즉각적인 일자리창출과 동시에 지역의 장비 및 건설자재의 소비로 지역경제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크므로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여서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달라” 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