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여성 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기관 최종 선정

2022-06-21     정영안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체에 등록한 만 51-70세 사이의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여성 농업인들이 취약한 질환에 대하여 건강검진 및 질환 예방 상담을 지원해 준자.

전북도에서는 원광대병원 외 1개 의료기관이 검진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검진과 질병 상담을 시행하게 된다.

원광대병원은 운동 및 농작업 안전교육실, 임상검사 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운동 및 농작업 안전교육실, 임상검사 시설을 갖추게 되며 방사선촬영 장비, 골밀도 검사, 폐활량 검사 등을 전담 인력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최두영 건강검진센터장은 여성 농업인들의 연령대가 상향됨에 따라 각종 질환에 노출될 빈도수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맞춤 건강검진과 질환 예방 상담으로 농업인의 건강생활 유지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