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제모 위한 의료적 선택, 그 방법에는?

2022-06-20     정석현 기자
다미클리닉

본격적으로 바깥 활동이 잦아지는 여름철, 노출 부위에 드러나는 털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일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남성 뿐 아니라 여성의 경우에도 제모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성들의 제모는 겨드랑이나 팔, 다리 등의 노출이 많은 신체부위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얼굴이나 인중에 난 미세한 잔털까지도 제모를 원하기도 한다.

하지만 집에서 얼굴 부위에 자가 제모를 할 경우 상처가 나기 쉽고 피부가 거칠어지는 등의 후유증을 동반 할 수 있다. 때문에 의료적 방법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레이저를 이용한 방법이 주로 진행된다.

이는 여러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그 중 엘리는 기존 방식에 비해 피부 손상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균일한 에너지를 피부 조직에 안정적으로 전달하고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어 변화한 열 에너지가 털의 뿌리를 파괴시키는 원리를 이용한다. 또한, 컨텍 쿨링 방식을 통해 시술부위에 계속적인 냉각을 지원해 통증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시술 과정 외에도 이후 환자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 제모 후에는 피부가 건조 해질수 있으니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자외선을 피해야 한다. 또한 모낭염을 예방 하기 위해 시술 후 입욕, 수영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글 : 다미클리닉 마포점 김명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