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치매안심센터,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 검사』 읍면동별 순회 채혈 실시

2022-06-21     천희철 기자

남원시치매안심센터가 20일부터 25일간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를 위해 읍면동별 순회 채혈을 실시한다.

6월17일까지 대상자 선정을 마쳤으며, 혈액검사는 지역별로 정해진 검사일에 남원의료원 순회 채혈팀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각 지역 정해진 장소 47개소로 방문해 혈액검사를 위한 채혈을 시행 할 예정이며, 이때 검사를 시행하지 못한 미수검자는 7월14일(목)부터 7일간 남원의료원으로 직접 방문해 채혈을 시행할 예정이다.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도 혈액검사』는 치매환자의 혈액에서 베타-아밀로이드 농도가 높게 측정되는 것에서 착안해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올리고머화 베타-아밀로이드 농도를 측정해 10-15년 후 발병할 수 있는 치매 위험군을 사전 발견하는 검사이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