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수학 창의캠프 진행

2022-06-16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한 수학 창의캠프를 진행한다. 수학 창의캠프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수학적 사실을 추측하고 분석하는 힘을 길러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2022년 전북 수학 창의캠프’는 오는 7월 16일과 7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될 예정으로 도내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초등학생 96명·중학생 96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학교당 4명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인원 초과시에는 지난해 참여하지 않은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도교육청 미래인재과로 제출하면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학올림픽·문제적 학생·수리탐험대(2개 코너)·탈출! MARTROOM(2개 코너) 등 전북초·중등수학교사연구회 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것이다.

1모둠은 4인으로 이뤄지며, 신청자의 학년·성별을 고려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성, 모둠별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상호 협력하고 배려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발적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자 한다”이라며 “수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