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열병합발전소서 근로자 낙하물에 머리 맞아

2022-06-09     이정은 기자

 

군산의 한 열병합발전소에서 근무하던 20대가 크레인 낙하물에 머리를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9시 42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열병합발전소에서 근무중이던 A(29)씨가 2~3m 높이의 크레인에서 떨어진 낙하물에 맞았다.

이 사고로 A씨를 머리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이 50인 이상 사업장이지만 부상자의 부상 정도가 경미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은 아니다"면서 "사고 발생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서류 등을 받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