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인터넷 뱅킹 으로 능률 향상

2009-02-11     전민일보
전북교육청이 공립 각급 학교회계의 지출방법을 다양화 및 신속성확보 및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해 올 1월부터 ‘학교인터넷뱅킹”을 전면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인터넷뱅킹은 2009년 1월부터 공립학교 647교의 전 학교가 가입하여 세입금 불입(수업료 및 입학금 등), 공사 물품대금 이체 및 공과금, 전자 납부고지서 납부, 기타 일반송금 등 금융거래를 인터넷뱅킹으로 처리하고 있다.
학교 인터ㅔ넷뱅킹을 이용함으로서 도내 공립학교에서는 현금취급 횟수가 줄어들고 다단계 결재 방식과 보안카드 채택 등으로 각종 회계 사고 예방과 기능직 공무원의 단순·반복적인 은행업무로 소요되는 인력을 교단지원행정에 적기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김영식 재무과장은 “학교인력의 효율적 활용으로 경제적 비용을 절감하며, 학교 회계 업무의 투명성과 신속성 및 능률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교육행정 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