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서비스,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2009-02-11     전민일보
전북체신청이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현장 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전북체신청은 11일부터 20일까지 ‘제3기 우정정책 현장 모니터 요원’ 총 150명 선발에 따른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전북체신청은 이미 지난해 우정정책 현장 모니터 요원을 운영해 우체통 위치정보 알리미, 개인정보 유출 방지 소포 기표지 개선 등 모두 233건의 의견을 반영한 바 있다.
이번에 선발된 모니터 요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우체국 현장에서 일어나는 제반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우정정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을 제출하면 된다.
또한 자율의견,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평가를 거쳐 활동비를 지급받게 된다.
우수 사례는 매월 별도 포상하며 우정시설 견학, 기념품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 모니터 요원은 2010년에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모니터 요원은 만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평소 우정사업에 관심이 많고, 우정정책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우정사업본부 및 전북체신청 홈페이지에서 응모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합격자는 오는 24일 우정사업 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효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