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매매가격 역대 '최고', 안양리버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 15일 입찰 예정

2022-06-08     길문정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상권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올해 1분기 상가들의 평균 매매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수도권에 위치한 단지 내 상가의 상승세가 눈길을 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전용면적)당 전국 상가의 평균 매매 거래가격은 606만원이다.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상가 실거래가 집계를 시작한 2006년 이후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상권 회복으로 공실 위험이 줄고 있고, 주택에 비해 대출이 용이하다는 점이 각광받으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상가 투자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풍부한 배후수요가 받쳐주는 단지 내 상가를 중심으로 투자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 내 상가는 일반 상가와 달리, 단지 거주 입주민들로 인한 안정적인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탄탄한 고정수요로 상권 활성화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임차인 모집에도 매우 유리하다. 생활 밀착형 업종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경기 상황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이어갈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이S&D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원에 '안양리버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상가는 모두 지상 1층에 위치하며, 총 11실로 구성된다.

안양리버자이르네는 전용면적 59~103㎡ 139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안양리버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는 139세대 고정수요는 물론 주변 주거 단지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한라비발디 1,385세대 외에도 한일유앤아이, 한양수자인 등 주변 주거 단지 배후수요를 품을 수 있어 안정적인 상가 운영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권리금 없는 신축 상가인 점도 투자에 유리한 요소다.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안정적이고 빠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삼봉초, 박달초, 안양고 등 학세권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여기에 다목적체육관, 실내 수영장•풋살장 등이 있는 박달복합청사도 가까이 있는 만큼 상가로 유입될 유동인구의 증가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인근 부동산은 “현재 이 지역은 상가 공실이 거의 없는 지역이고, 최근 공급된 신규 상가도 없어 안양리버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 분양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고 말하며 “신규 상가에 대한 대기수요들이 상당 수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리버자이르네 단지 내 상가는 6월 15일 입찰을 예정하고 있으며,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