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전북지부, 부안서 수중 정화활동 펼쳐

2022-06-07     이정은 기자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전라북도지부(지부장 허정인)는 지난 4일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일대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정화활동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도지부 회원을 비롯한 격포 어촌계,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특수훈련을 받은 특수임무유공자 회원들이 잠수복 등 특수장비를 착용한 뒤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부유물과 수변에 있는 각종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허정인 전라북도지부장은 “부안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부안이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해양환경 보호 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후손들에게 좋은 환경을 계승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국가보훈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전라북도지부는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