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제30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개최

2022-06-07     김영무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은 '제30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7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립전주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전북지역 소재 초등학생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단체접수와 개별접수, 현장접수로 이뤄지며, 선착순 300명 내외로 제한해 받는다. 먼저 단체접수는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 한하여 소속 학교 담당교사가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jeonju.museum.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공문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개별접수는 국립전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참가희망자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되고, 현장접수의 경우 당일인 27일(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단체접수와 개별접수의 인원을 고려하여 참가자를 확정한다. 이날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출품작은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우수상, 특선, 입선 등을 선정해 시상하며, 입상작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본관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홍진근 국립전주박물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가 드디어 어린이들을 찾아왔다”면서 “아이들이 우리 문화재에 대해 관심을 갖고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