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클럽 신임지사장에 이상준 전 전북농협 본부장 취임

2009-02-10     전민일보
농협전주농산물종합유통센터.하나로클럽(이하 하나로클럽) 신임 지사장에 이상준 전 전북농협 본부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상준 지사장은 전북완주(봉동)출신으로 197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37년간 농협의 주요요직을 두루 경험한 대표적 지역출신 정통 농협맨 이다.
이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 받고 팔아주는 게 농협의 본원적 역할사업이다"며, 특히 "수입 농산물 범람 등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우리농업의 여건을 빠르게 간파해 안전하고 저렴한 우리농산물로 농협하나로클럽만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만족하고 상생하는 선도적 유통매장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장은 또 "포화상태인 전북권 유통환경에서의 생존전략을 찾아 나갈 것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현실적 방법 등을 강구, 이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37년간 일선현장에서 습득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소비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는 전북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농산물유통 일번지로서 전북도 및 전북농협과 연계해 내고장 농산물 애용운동을 적극 실천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