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 영농철 맞이 범농협 농촌일손돕기 실시

전주시 포도 농가 찾아 구슬땀 흘려 

2022-06-05     왕영관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3일 전주시 고랑동에 소재한 포도 농가를 찾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의 인력난 해소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장경민 본부장을 비롯한 전북본부 임직원과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 농협유통(지사장 김태오) 등 범농협 임직원 30여 명은 본격적인 수확에 대비한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펼쳤다.

일손돕기 후에는 영농폐자재(폐비닐, 농약병) 수거 활동을 실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마을 가꾸기에 앞장섰다.

장경민 본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지만 농촌 고령화 등으로 농업·농촌의 인력수급이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지원활동을 통해 농업·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