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소방서 가족 "사랑의 헌혈"

2009-02-10     전민일보

방학 및 군부대 헌혈이 종료되는 2월에 긴급수혈용 혈액 학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무진장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서문 관)는 간부 회의를 거쳐 전북혈액원과 연계하여 헌혈운동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것.

이 소식을 접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70여 명은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소방서 관계자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꺼져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귀한 자리였으며 생활속의 작은 나눔이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장수=장정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