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면, 여성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성황리 마무리

안쓰는 용품을 재활용하여 예쁜 실생활용품으로 재탄생

2022-06-02     전민일보

 

진안군 주천면은 ‘상반기 여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여성 일자리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여성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천면은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애 여성 면민 5명을 고용해 추진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주천면에서 나온 사용하지 않는 용품을 재활용해 디자인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근로자들은 버려질 수 있는 제품에 기술을 부가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생산하며 숨을 불어넣었다. 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 비용이 들지 않음은 물론이고, 이로써 친환경적인 생산활동이 장려됨으로써 근로자들이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자리로 제공했다.
김사흠 주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러한 일자리 사업이 가계소득 안정화 및 고용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천면은 7월~9월까지 3개월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