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집행 1월 종합평가 도내 1위 차지

2009-02-10     전민일보

김제시가 지방재정조기집행 사업 발주율과 집행실적 분야 등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 기획감사실과 회계과에 따르면 예산현액대비 자금집행액과 사업발주율, 선금지급률, 행정운영경비효율화 등 11개 평가항목을 대상으로 한 조기집행추진 1월 평가에서 사업발주율과 집행실적 분야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거두는 등 적극적인 정책추진으로 종합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 12월부터 조기집행상황실을 설치해 설계추진전담반을 운영하고 10여 차례에 걸친 부서장 및 실무자 회의 실시, 예산부서와 계약부서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사업부서 독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기집행에 적극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2월에는 60% 이상을 발주하고 22% 이상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