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밴드, 아중호수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성료

색소폰 공연으로 뜨거운 갈채

2022-05-30     길문정 기자
소울밴드는

소울밴드(회장 이영덕)는 5월 28일 전주 아중호수 수변무대서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그간 회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틈틈이 갈고 닦은 아름다운 색소폰 연주 공연을 2시간여 동안 선보여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덕 회장은 “소울밴드는 색소폰 소리로 사람들의 영혼과 마음을 맑게 하고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준다는 의미로 색소폰을 사랑하는 음악인들이 의기 투합해 탄생했다”면서 “그간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중단됐던 다채로운 음악활동을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와 소외이웃을 위해 사랑나눔 연주회 등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울밴드는 지난 2010년 4월 음악과 색소폰을 사랑하는 프로 및 아마추어 음악인(남:9명, 여:2명)들로 구축돼 개인의 여가선용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 사회문화 예술활동에 기여키 위해 결성했다.

특히 지체장애우 복지시설인 무지개가족(완주 소양)매년 상하반기 위문공연은 물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선물을 마련 베다니 나눔의집(완주 구이)에 사랑나눔 봉사 실천은 물론 음악 봉사도 실천해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크게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