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열려

- 신임 회장에 양현섭 신임 협의회장 취임

2022-05-29     이정은 기자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지난 26일 그랜드힐스턴호텔 3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동(진성스님) 이임 회장의 이임과 양현섭 신임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양 신임 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무엇보다 수용자들의 사회복귀와 함께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수용자들의 취업알선, 직업훈련 등 출소 후에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협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양 신임 협의회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20여년 가까지 교도소에서 봉사를 해왔으며, 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전 꿈드래장애인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전주교도소교정협의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24년까지 수용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