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대형 공장시설·물류창고 ‘화재안전’ 강화

2022-05-26     김진엽 기자

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가 오는 812일까지 산업시설의 반복적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취약시기 대형 공장시설 및 물류창고 화재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에서 1552건의 화재가 발생, 42명의 인명피해와 494억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관내 대형 공장과 물류창고 6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 전담반 운영, 화재 취약 시간 순찰강화, 화재 초기 소방력 최대투입 신속진화 등 효율적 화재진압에 나선다.

특히, 이 기간에는 소방시설 위치와 피난경로 식별이 용이하도록 소화전함 확인표식 설치를 권고하고, 페인트 및 픽토그램 등을 이용한 피난동선 도식화를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수 서장은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