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수 선거 관련 금품 제공 의혹 60대...극단적 선택 시도

2022-05-25     이정은 기자

 

장수군수 선거 과정서 금품 전달 의혹을 받던 60대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25일 오후 2시 8분께 장수군 산서면의 한 야산에서 A(60대)씨가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제초제로 추정되는 독극물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남원의료원으로 이송돼 전북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장수에서 한 유권자에게 특정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부탁하면서 현금 20만원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