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새만금 생태환경 사진·일러스트 공모전 개최

2022-05-24     김명수 기자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은 새만금 유역의 생태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새만금 생태환경 사진·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새만금 생태환경의 현재와 미래’로, 새만금호, 동진·만경강 등 새만금 유역의 자연환경에서 생물들이 살아가는 생태 또는 새만금 지역 조성 후 달라질 새만금의 미래를 세부 주제로 한다.

또한, 사진 부문(디지털, 스마트폰)과 일러스트 부문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5일부터 오는 10월31일까지로,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누리집(www.eariul.go.kr/smgeco)을 통해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작품 수는 부문별 1인당 각 5점 이내로 제한되며, 사진 출품작은 2022년에 촬영된 작품이어야 한다.

수상작품 선정결과는 환경, 사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규모는 △대상(환경부장관상, 2점), △최우수상(전북지방환경청장상, 8점) 등 총 38작품에 대해 시상과 함께 총 12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응모방법, 작품규격,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지방환경청 (www.me.go.kr/smg) 또는 새만금환경생태단지(www.eariul.go.kr/smgeco)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윤은정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유역관리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만금 유역의 현재 생태환경에 대한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친환경적인 새만금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부터 전면개장하는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