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지역 청소년 대상 진로특강 지원나서

- 경비구조과 장대현 경장, 청년멘토로서 비전 제시

2022-05-23     이정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가 지난 20일 부안교육지원청 종합교육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유 토크 온 더 부안WEE’에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유 토크 온 더 부안WEE’는 20~30대의 ‘청년멘토’로부터 직업을 선택한 계기,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보람 등을 청소년들과 공유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직업대 대한 흥미와 적성에 대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고 그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의다.

이에 부안해경 청년멘토로 경비구조과 장대현 경장이 나섰다. 지난 2016년 만 23세의 나이로 해양경찰에 임용된 장 경장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등 현장부서를 두루 근무했다.

또 정보외사과를 거쳐 현재 경비구조과에 근무 중인 경험 많은 인재다.

이날 장경장은 해양경찰을 직업으로 선택한 계기와 해양경찰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 임용 후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보람 및 삶의 가치관 등을 관내 청소년들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 경장은 “해양경찰을 대표해 강의하는 영광스러운 기회였다”며, “나의 경험담이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