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고교생 대상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2022-05-23     김영무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고교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체험·상담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학과를 선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북대학교 진수당과 전대학술문화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대학에서 82개 학과가 참여하고 전북도내 고교생 4000여 명이 방문해 진로탐색을 위한 전공 상담과 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새만금개발공사,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전북에 소재한 6개 공공기관이 27일 참여해 지역인재 채용에 관한 안내와 상담도 실시한다.  또한 고교생들에게 대학생활을 안내하기 위해 학생회와 동아리도 참여하고 입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를 별도로 마련, 입학사정관이 직접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와 정시에 관한 입시상담도 실시한다.

전북대 주상현 입학처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인재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소재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대학의 학생회와 동아리 선배들이 고교생과 호흡하는 장도 마련했다”며 “고교생들이 전공을 알아보며 진로를 탐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