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군4-H인 하나되어 힘찬 기지개를 펴다!

2009-02-09     전민일보
순창군은 6일 강인형 군수, 양승종 군의장, 도 및 군의원, 각급 기관ㆍ단체장, 전라북도 4-H본부 임원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4-H본부(회장 양영수) 창립총회를 갖고, 그동안 농업인 학습단체로 육성·지원해 오던 4-H회, 4-H연맹, 4-H지도교사 협의회를 통합해 순창군 4-H본부로 새롭게 태어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순창군 4-H본부는 앞으로 지덕노체 4-H이념 전파와 실천을통해청소년들에게는건전한시민정신함양과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지역4-H인들에게는 어려워져만 가는 농업·농촌 현실 속에서 민간주도의 역동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의 주체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강인형 군수는 축사를 통해 “4-H본부의 창립총회를 축하하며 앞으로 순창 농업·농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신임 양영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순창군 4-H본부의 선봉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농업의새로운 가치창출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군은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순창군 4-H인들이 지역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움에 처한 농업ㆍ 농촌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