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스포츠단, 대학운동부 평가·지원사업 전국 12위 차지

2022-05-23     김종준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스포츠단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2022 대학운동부 평가·지원사업에서 전국 118개 대학 중 12위를 차지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엘리트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대학운동부 종합평가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5개 평가 영역, 22개 평가지표, 61개 세부 평가 항목으로 구성한 대학운동부 평가지표를 활용해 대학별 지원범위를 정했다.

 

사업 신청 대학의 운동부 운영 현황에 대한 정량, 정성, 실사, 종합평가 등 4단계 평가를 통해 최종 118개 대학을 선정했다.

 

지원금은 각 대학별 최대 17,800만원부터 최소 1천만원까지 나뉘어 지원된다.

 

호원대는 1800만원을 확보해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지원 및 대학스포츠 경쟁력 제고, 엘리트 스포츠 진흥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강희성 총장은 이번 확보한 사업비로 스포츠단에서 선수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본인의 운동에 더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는 2014년부터 9년 연속 선정됐으며 최근 3년간 20187, 20197, 202010위의 쾌거를 이루며 전국 대학 중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