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둘레, 26일 연지아트홀서 ‘샘고을 달빛풍류’ 공연

2022-05-22     김진엽 기자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둘레(이사장 안수용)샘고을 달빛풍류공연이 오는 26() 오후 7시 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

샘고을 달빛풍류는 지난해 624일 첫 시작으로 악(-국악기, 서양악기), (-노래, , 소리), (-댄스, 한국무용, 발레)와 인문학 강의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의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이다.

1부는 산유화 어린이 민요합창단이 배꽃타령, 밀양아리랑 등 민요의 맛을 살리고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대금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안성우와 조희춘 고수의 대금독주곡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2부는 정원에 대한 빅데이터, 국가정원과 정원문화도시 등 도시와 숲 정원문화에 대한 배준규 센터장의 인문학 특강이 펼쳐진다.

3부는 조선락광대의 박병천 명인이 진도북놀이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진도북춤과 윤은화 한국양금협회 대표의 무경계, 아리랑, 말발굽소리 등 양금을 이용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수용 이사장은 시민들께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장르에 대해 소개하고자 만든 샘고을 달빛 풍류를 통해 문화예술에 한층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문화도시 정읍을 위한 ()둘레의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