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근, 전주지역 공공임대주택 1만호 보급 공약

2022-05-22     정석현 기자

 

서윤근 정의당 전주시장 후보가 공공임대아파트 1만호 보급을 공약했다.

서윤근 후보는 22일 “전주지역의 주택보급률이 높지만 다주택 보유자가 많고 무주택자가 35% 안팎으로 여전히 주택보급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높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서 후보는 “전주지역 신규 아파트 공급은 포화상태이지만 정작 무주택 서민들에게 힘이 될 임대아파트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공공임대아파트 등 공공주택 보급은 주택가격 안정화와 서민들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공적사업이며 주요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LH의 역세권 임대주택 사업 등을 적극 활용할 뿐만 아니라 LH와 전북개발공사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전주도시공사를 설립하겠다”며 “구도심, 소규모 맞춤형 임대주택 건설 등 공공임대주택 1만호를 보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후보는 특히 “전주시 공공임대주택 사업진행은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환경개선을 할 수 있도록 구도심 곳곳의 자투리 부지를 찾아 소규모로 맞춤형 임대주택을 건설하겠다”며 “이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보급과 구도심 상권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