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금운용성과 분석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2009-02-09     전민일보
김제시가 2008년 기금운용성과 분석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8일 시 기획감사실은 이번 기금운용 성과평가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수원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 지난해 11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08년도 기금에 대한 분석지표, 집행 상황’ 등에 대한 세부평가를 실시한 결과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각종 기금예산과 연계해 추진해야할 해당사업에 대해 관련법규 연찬 및 현지 실사 등 투자계획 등을 분석, 일반회계 예산과 중복되지 않도록 적정 사업비를 예산에 반영하는 등 건전한 기금운용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 편성 운영이 좋은 점수를 받는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재난관리 기금은 복구사업 위주에서 예방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관내 취약지구에 대한 점검과 사전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설정, 시급한 사업부터 추진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목적이 유사하거나 불필요한 기금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폐지 또는 통합해 지방재정 분권 시대에 맞는 기금운용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