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병무청, 병역명문가 최화진 씨 가문에 문패 교부

2022-05-19     이정은 기자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권대일)은 3대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를 마친 최화진 씨 병역명문가 가문에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04년부터 시작한 병역명문가 선정사업은 3대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선정해 우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최화진 씨 가문은 2021년에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총 9명의 가족이 377개월간 군 복무를 마친 가문으로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권대일 전북지방병무청장은 “문패달아주기 사업을 잘 추진해 나라사랑을 실천한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가 존중받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는 병역명문가 문패를 제작해 교부하고 있다.

올해에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선정된 55가문에게 문패를 교부할 예정이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