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장, “행안부는 혈맥 같은 조직…현장을 살펴야”

이상민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 예방 자리서 이같이 당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 장관에게 “식량 위기가 곧 안보 위기” 국제적 연대 필요 강조

2022-05-19     전광훈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9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이상민 신임 행정안전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행정안전부는 마치 혈맥처럼 전국에 퍼진 일선 행정조직은 물론 경찰, 소방 등을 지휘감독하는 국민과 제일 가까운 정부 조직이다”면서 “현장에 가서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지방선거운동이 시작됐다. 7곳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이뤄지는 큰 선거다. 공정한 선거관리를 하면서, 방역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황근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예방 자리에선  박 의장은 “이젠 식량도 안보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고, 식량 위기가 곧 안보 위기다. 농림축산식품부도 국제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장관은  “안정적인 식량 확보가 중요하고, 소비자 물가에서 식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책을 펴겠다”고 답했다.
전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