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부상 후 생기는 통증, 치료 미루지 말아야

2022-05-19     정석현 기자
중랑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지금과 같은 시기가 평소에 취미를 두고 있는 야외 운동을 즐기기 적합한 시기다.

몇 달 전처럼 추운 시기에는 몸이 얼어붙어 좀처럼 야외 운동을 즐기기 힘들었고, 몇 달이 더 지나게 되면 한여름 무더위나 장마로 인해서 야외 운동을 즐기고 싶어도 즐기기 힘들기 때문이다.

면목동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성 김 모씨는 실제로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맨이다. 축구나 농구 등 구기종목이나 등산, 러닝, 마라톤 등 일반적으로 몸을 많이 움직이는 야외 활동도 즐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조금 무리해서라도 몸을 돌보지 않고 운동을 하는 편이다. 무리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시기를 놓치면 운동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기 때문에 참고 뛰는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몸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구기 종목의 경우, 몸을 격하게 움직이고 부딪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상대 선수와 강하게 충돌하거나 땅에 몸을 강하게 부딪치는 것은 부상 이후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는 중 몸이 강하게 충돌하는 부상이 발생하거나 교통사고, 낙상사고 등 몸이 전체적으로 큰 충격을 받게 되면 어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는 흐르지 않고 죽은 피가 정체되어 있는 것으로 기혈의 흐름을 막아 통증의 원인이 되거나 어지럼증이나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안겨주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추나요법과 같은 치료를 진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해당 치료법은 수기로 진행하며 어혈을 제거하고 통증을 다스려 부상 이후 몸을 회복하는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치료를 통해 신체 균형을 바로잡고 건강한 상태를 만드는 것은 통증을 몸이 스스로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부분 이외에도 몸에 쌓인 어혈을 제거하는 것은 청소년이 받을 수 있는 체형교정이나 어혈이 쌓여 발생하는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등 다양한 부분에 적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자신의 상태를 면밀히 진단받은 후 자신에게 알맞은 계획을 찾고 이에 맞춰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글 : 중랑 바로유한의원 김정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