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 '심쿵 One Shot 서비스' 시범운영

- 유해화학물질 운반시설 검사와 신고 한번에 가능해져

2022-05-18     이정은 기자

 

전북지방환경청이 '심쿵 One Shot 서비스”를 5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심쿵 One Shot 서비스는 전북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의 협업으로 진행된 유해화학물질 운반시설 검사와 신고 절차를 효율적으로 개선한 서비스다.

기존 검사 수행부터 신고·접수까지 평균 28일이 소요됐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현장에서 한 번에 당일 처리 가능해졌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사업장의 비용 및 시간 절감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지역으로 확대를 위해 시범 운영기간 동안 설문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조영희 전북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유해화학물질 운반시설에 대한 심쿵 One Shot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으면서도 민원처리는 신속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관기관 협업으로 대국민 민원서비스 향상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