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 전주단편영화촬영장비 지원사업 상반기 모집

2022-05-18     김영무 기자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전주영화제작소가 영화·영상산업 발전과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전주 단편영화 촬영 장비 지원사업'의 상반기 모집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지역 영화의 제작 환경을 활성화하고 전북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에게 전주영화제작소에서 보유 중인 촬영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영화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영화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전주 영화·영상 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도 지난 2021년 상반기 촬영 장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김규민 감독의 <매일의 기도>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에 초청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사업은 기본 촬영장비와 더불어 지역 내에서는 임대가 어려운 장비(무선 영상 송수신기, 무선 팔로우 포커스, 17인치 모니터 등)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영화·영상 제작환경 개선해나가는 한편 촬영 장비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전북에서 활동하는 영화인 대상으로 설정하여 지역영화 제작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영화 기획단계 및 촬영 준비 중인 영화·영상 관련 연출 감독 및 제작사의 영화영상물로 작품제작 완료 후 추가촬영으로 인한 지원은 불가능하다. 작품 공모에는 총 3편을 선정한다. 접수기간은 5월 23일(월)부터 6월 6일(월) 15시까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1개 작품만 신청 접수 가능하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