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은파 수상영화관·해망굴 문화재생 프로젝트 추진”

시민주도 다양한 골목 축제 지원, 군산다움 골목문화 육성 동네문화카페·문화도시 지정, 일상서 누리는 문화도시 조성

2022-05-17     김종준 기자

강임준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역사 등 군산이 가진 다양한 자원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젊고 활기찬 문화콘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문화정책 수립 및 연구, 지역 문화예술가 육성 등을 책임지고 이끌 문화기구로 군산문화재단 설립을 제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지정에 올해 안으로 선정돼 문화의 힘으로 군산이 발전하는 문화생태계 구축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관광·문화예술인 군산 한 달 살기 프로젝트를 통해 군산을 주제로 한 신인·지역문화예술가 육성 및 창작지원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은파호수공원 달빛 수상영화관·공연장 설치, 해망굴 영화제와 전시·음악회 등 해망굴 문화재생 프로젝트 추진, 내항 일대 대규모 잔디밭 조성, 군산밤바다 상상포차·야시장 축제와 함께 지역문화예술인 야외문화공연 추진 등을 약속했다.

 

강임준 후보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 확대를 위해 마을 교육 개념을 적용한 새로운 강사 기준을 만들어 군산의 농어민, 시민사회 활동가, 청년 창업가, 노포 음식점 사장 등 다양한 시민들을 강사로 등록해 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